• 소아 아토피 클리닉

      아토피는 유아습진 또는 태열이라고 불리우는데 아이들에게는 비교적 흔한 피부염증의 일종으로 피부가 붉게 변하며 부으면 가렵고 심한 경우 진물이 나고 딱지가 질 수 있는 병입니다.
      아토피는 유전과 공해 등의 이유로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데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에게 많지만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병은 전염되지 않으며, 유전과 관계있어 집안 식구 중에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있으면 잘 생깁니다.

    • 아토피의 원인

      ■ 유전적 요인

      임신 중 맵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육류, 인스턴트식품 등을 자주 먹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아토피 발생율이 높습니다.
      임신 중에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이나 화학 첨가물이 들어간 인스턴트 등을 제외한 먹을거리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직까지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유전자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는 없습니다.
      그러나 환자 중 70%는 가까운 가족에게서 아토피 피부염이 발견됩니다.
      가족력이 없는 경우와 있는 경우 임상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가족력이 없는 경우가 통계적으로 예후가 양호합니다.

    • 음식물 알레르기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30% 정도가 음식물에 의해 악화됩니다. 음식물과 아토피 피부염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유아에게 발생하는 경우나 통상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심한 아토피 피부염에서는 음식물 항원이 연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식과 식습관, 환경오몀, 가족관계,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환경적 요인

      산업이 발달하고 도시화되면서 아토피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연관성을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도시화, 서구화된 삶의 방식과 식습관, 환경오염, 가족관계,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아토피의 증상

      · 매우 가려워합니다. 가렵지 않은 피부 질환은 아토피 피부염으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 생후 1~2개월부터 얼굴, 특히 빰에 생기기 시작하여 돌이 지나면서 몸통과 팔, 다리 등에 많으며, 아이가 자라면서 3~4세경부터는 팔, 다리의 접히는 부위에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2~10세 환자가 대부분입니다. 오랫동안 지속되고 조금 좋아지다가도 다시 재발을 잘 합니다.
      · 찬곳에 노출되면 정상인보다 쉽게 손끝이 차지고, 더운 곳에 노출될 때는 서서히 더워지는 등의 변화가 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는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비활동적인 분
      · 그 외의 부수적인 증상으로, 건성 피부로 피부가 건조하고 갈라져 있고,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비늘처럼 갈라져 보이기도 합니다.

       

    • 아토피 피부염 소아 피부관리

      ■ 피부는 늘 깨끗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관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물은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정도로 하여 사용한는 것이 좋습니다.
      · 비누는 순한 유아용 보습 비누를 사용하세요.
      · 목욕 후 부드러운 수건으로 두드리듯 물기를 닦아주세요.
      · 목욕 후 3분이내에 보습제를 발라 주세요.

      ■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실내가 너무 덥거나 건조하면 가려움증이 심해집니다.
      ·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면소재의 옷을 입히고 손톱을 짧게 깍아주시기 바랍니다.

      · 모직이나 합성 섬유로 만든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긁어서 생긴 상처는 가려움증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손톱은 항상 짧게 깍아주셔야 합니다.

      ■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 물질을 찾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 적절한 검사와 진찰을 통해 원인이나 악화 요인을 찾아야 합니다.
      · 집먼지, 진드기 등이 원인인 경우에는 청소나 침구 관리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 정확한 진단 없이 식품을 제한한느 것은 성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모유를 수유하시고, 이유식은 6개월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유수유는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이유식은 6개월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집안에서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동물의 털이나 비듬, 분비물 등이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온도변화는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심리적인 불안이나 스트레스, 수면장애, 피로 등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급격한 온도 변화, 땀이 많이나는 심한 운동, 피부 감염 등도 아토의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은 전문의와 먼저 상담한 뒤에 결정하여야 합니다.

      ·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는 오히려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피부 감염은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 무분별한 식품 제한은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성장을 저해시킵니다.

      ■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치료와 예방으로 소아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영유아기 아토피 피부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3명중 2명은 소아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의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으로 이행할 수 있습니다.
      · 초기에 진단하여 꾸준히 치료하면 소아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으로의 이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 전문의의 진료에 따른 약물요법은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 적절한 약물치료는 환자의 가려움증을 해소하고 알레르기 염증을 조절해 줍니다.
    · 부작용 우려하여 무작정 약물을 기피하는 것은 환자 치료나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밝은미래산부인과와 상의하세요!